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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광학줌 터치샷 콤팩트 디카, 후지필름 Z700EXR

발행일시 : 2010-04-26 10:01

후지필름 Z700EXR

어떤 사람은 유행을 만들어내고, 어떤 사람은 유행을 따라가고, 어떤 사람은 유행에 무관심하다. ‘유행’을 대하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없다.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르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유행이라는 흐름을 결코 놓치지 말아야하는 대상과 경우는 분명 존재한다.

유행에는 수명이 있다. 며칠이나 몇 달 만에 끝을 맞을 수 있고 때로는 몇 년 동안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다. 과거 속으로 사라졌다가 어느 날 갑자기 복고풍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유행은 성숙하고 진화하고 문화나 패러다임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에서 선보인 파인픽스(FinePix) Z700EXR은 요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불고 있는 유행 코드를 대부분 집약시켜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제품이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재주로 단장한 디자인과 기능을 보면서 매력을 느끼는 고객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 물건이다.

후지필름 Z700EXR <후지필름 Z700EXR>
후지필름 Z700EXR <후지필름 Z700EXR>

누구나 ‘유행’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패션이다. 그리고 패션이라는 집합을 구성하는 수많은 부분집합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스타일을 빼놓을 수 없다. 현재진행형인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스타일은 고급, 세련, 단순, 슬림, 그리고 미니멀리즘으로 집약할 수 있다.

Z700EXR 그런 요소를 제법 골고루 갖춘 스타일을 입고 세상에 나온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특히 앞면에 새겨 넣은 웨이브 패턴은 섹시하고 날씬한 여성의 각선미를 옮겨 놓은 듯하다. 크기는 98.1×59×20.3mm이고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약 141g으로 작고 가볍다.

카트리지 타입 외장HDD 크래들, 로지텍 LHR-DS03AU2

디스플레이 달린 미니 필름스캐너, 아이온오디오 필름2SD

휴대용 디지털 기기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터치스크린 액정을 탑재한 점도 Z700EXR이 유행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약 89mm(3.5인치) 크기에 제법 널찍한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은 뒷부분은 앞모습만큼이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Z700EXR 디스플레이는 가로 또는 세로로 움직일 때 마다 화면 방향이 자동으로 변환되고 세로 화면 상태에서는 위쪽에 프리뷰, 아래쪽에는 썸네일 이미지를 표시해 준다. 디스플레이로 피사체를 보면서 손가락으로 선택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고 촬영까지 해주는 터치샷 기능도 지원한다.

재생 모드에서는 날짜, 얼굴, 촬영장면, 데이터 형태로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좀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얼굴 검색의 경우는 클로즈업, 커플, 단체사진 등으로, 촬영장면은 인물, 풍경, 야경 등 장면촬영 모드, 데이터는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최대 8명까지 사람 얼굴을 기억시켜 놓으면 다음 번 촬영 때 그 사람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조건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개인인식, 사람의 얼굴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고양이가 정면으로 카메라를 바라볼 때를 인식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강아지 및 고양이 인식 기능도 눈 여겨 볼만한 재미있는 기능이다.

이미지 센서는 유효화소가 약 1,200만 화소인 슈퍼 허니컴 EXR CCD, 렌즈는 F3.9~4.7 밝기를 지원하는 후지논 5배(35mm 환산 35~175mm) 광학줌 렌즈를 채용했다. 접사 촬영은 최대 9cm까지 가능하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셔터속도는 4~1/1,000초, ISO 감도는 3,200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최대 4,000×3,000 화소로 찍을 수 있고 동영상은 1초에 24프레임으로 최대 1,280×720 화소로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약 30MB 용량 내장 메모리나 SD 또는 SDHC 메모리 카드에 저장한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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