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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2.1 탑재한 스마트폰, 스카이 IM-A600S

발행일시 : 2010-04-29 10:01

스카이 IM-A600S

인공의 불빛이 가득한 도심이 아니라 자연의 빛으로만 채워진 순수한 공간에 서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젖혀 본적이 있는가? 그런 곳에서 그렇게 고개를 바짝 들어 올리면 두 눈에 자연스럽게 밤하늘이 들어온다. 그때의 눈동자의 모습은 도시에서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한 줄기의 밝은 빛만을 반사하는 반사경이 아니라 점점이 밝힌 황홀한 별빛을 받아들이는 문이 된다. 그런 순간을 맞이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동일하다.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오고 머릿속에서 꿈틀거리던 세상의 온갖 복잡한 사연과 사건들은 잠시나마 자취를 감춘다. 별이 보내는 빛의 힘이다.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을 탄생시키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스카이(www.isky.co.kr)가 첫 번째 스마트폰을 세상에 내 놓았다. 이미 스마트폰이라는 이름과 명성과 익숙해진 사람들이 보기에는 새로울 것이 없겠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스스로를 돋보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스카이 IM-A600S <스카이 IM-A600S>
스카이 IM-A600S <스카이 IM-A600S>

그것이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달고 나온 별명은 시리우스다. 시리우스는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천랑성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가장 밝은 별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는 의지를 그렇게 이름으로 담아낸 듯하다.

모델명이 IM-A600S인 시리우스의 겉모습은 사실 조금은 식상할 만큼 이미 나와 있는 풀터치스크린 휴대전화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모서리 부분을 둥근 곡선으로 처리하고 배터리 커버에 마치 물결 같은 무늬를 넣었다.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들지만 적어도 외모에서 만큼은 새롭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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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의 개성을 확인하려면 속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스마트폰은 통화를 할 수 있는 작은 컴퓨터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다.

그런 까닭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단순한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보다 훨씬 중요하다. 특히 어떤 운영체제를 탑재했느냐는 스마트폰의 운명을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M-A600S는 구글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버전 2.1을 채용했다.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프로세서는 1GHz로 동작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했다. 따라서 안정성, 반응속도, 배터리 효율 등이 이전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이 스카이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으로 웹 검색이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IM-A600S는 인터넷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PC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플래시 재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내장했다.

널찍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도 돋보인다. IM-A600S는 800×480 화소 해상도를 지원하는 약 94mm(3.7인치) 크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자리를 잡고 있다. 디스플레이 아래쪽에는 광학식 조이스틱 버튼을 채용해 메뉴를 이동하거나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왼쪽 옆면에는 HDTV와 연결해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HDMI 단자, 카메라와 종료 및 기능 키 등이 들어가 있다. 오른쪽 옆면에는 잠금, 볼륨 조절, 입출력 단자를 내장했다. 디지털카메라 기능은 500만 화소 CMOS 센서를 통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지상파DMB 수신,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변환하지 않고 재생이 가능한 디빅스 플레이어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사용자 영역 내장 메모리 용량은 약 500MB로 8GB 용량 마이크로SD 카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표준형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를 기준으로 할 때 크기는 123.5×63.5×11.5mm이고 무게는 약 128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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