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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가능한 콤팩트 스캐너, 후지쯔 S1300

발행일시 : 2010-05-18 10:01

후지쯔 S1300

PC가 가정이나 사무실의 필수품이 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오고가고, 즉석에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수천 권의 책을 작은 단말기 안에 넣을 수 있는 전자책이 등장했다. 그런 것을 보며 어떤 이들은 머지않아 종이 문서가 세상에서 사라질 운명에 처할 것이라는 성급한 예측을 하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에 생산된 수많은 문서는 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문서가 종이 대신 파일이라는 디지털이라는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일과 일상 속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종이는 여전히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후지쯔(www.fujitsu.com)의 스캔스냅(ScanSnap) S1300은 인류문명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종이를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혀 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냥 종이가 아니라 종이의 몸을 빌려서 존재하는 문서와 사진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

후지쯔 S1300 <후지쯔 S1300>

스캔스냅 S1300은 문서와 사진을 디지털 파일로 바꿔주는 스캐너다. 스캐너가 세상에 등장한 지는 이미 오래전이지만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책상 위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문서나 명함, 앨범 속에 잠자고 있는 사진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유용한 물건이다.

스캐너의 종류를 족보에 따라 분류하자면 크게 문서용과 사진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스캐너는 굳이 그런 방법으로 종류를 나눌 필요 없이 두 가지 모두를 디지털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스캔스냅 S1300역시 문서나 사진 모두를 스캔할 수 있는 재주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재주 많은 스포츠용 손목시계, 타이맥스 WS4

다만 아날로그 시대의 사진을 고화질의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는 전문가용 포토 스캐너와는 용도가 다르다.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서류, 명함, 영수증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간편하게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어서 보관하기 편리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까닭이다.

스캔스냅 S1300은 유리판 위에 문서나 사진을 올려놓고 작업하는 평판형 스캐너만 보아왔던 사람이 본다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은 모양을 하고 있다. 평판형 스캐너가 복사기와 구조가 비슷하다면 스캔스냅 1300과 같은 시트피드(Sheet Feed) 방식 스캐너는 소형 프린터를 닮았다.

윗부분에 있는 뚜껑처럼 생긴 용지 급지대를 세우고 스캔할 문서나 사진을 넣은 후 스캔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으로 문서나 사진이 나오면서 자동으로 스캐닝 작업이 이루어진다. 자동문서공급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문서를 최대 10장까지 올려놓고 스캔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스캔한 문서나 사진은 PDF나 JPEG 형태 파일로 바로 저장할 수 있다. 아울러 스캔이 완료된 파일을 바로 이메일로 보내거나 미리 지정해둔 폴더에 저장하거나 바로 인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PC나 노트북에 USB 단자 2개가 있다면 전원 어댑터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후지쯔의 설명이다.

광학해상도는 최대 600×600dpi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는 CIS(Color Image Sensor), 광원으로는 컬러 발광다이오드(3 Color LED) 3개를 사용한다. 스캔 모드는 컬러, 그레이스케일, 모노크롬, 자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캔 가능한 문서의 크기는 명함 사이즈부터 최대 A4까지 지원한다.

일반 모드를 기준으로 할 때 컬러는 1분에 4페이지, 그레이스케일은 일분에 최대 8페이지를 스캔할 수 있다. 최고품질 모드에서는 컬러 사진을 1분에 0.5페이지, 그레이스케일로는 1페이지를 스캔할 수 있다고 제품 설명에 소개되어 있다. 크기는 284×99×77mm이고 무게는 약 1.4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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