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평균 8잔가량의 물을 마시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바쁜 생활을 하다보면 이를 지키기는커녕 몇 잔을 마셨는지조차 기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8Cups’이다. 물 섭취량을 기록하는 한편 잊어버리지 않도록 알림까지 해준다.

컵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물을 담을 때마다 자동으로 양을 측정한다. 목표치에 몇 퍼센트나 도달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편리하다. 너무 오랜 시간 물을 마시지 않을 때에는 컵 상단에 위치한 LED에서 빛이 난다.

한 번 충전하면 일주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세척할 때에도 문제없다. 컵 아래쪽엔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가 부착돼 있다.

이 제품은 국내 NFC 서비스 플랫폼 기업 젤리코스터가 개발했으며, 현재 소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출시를 위한 자금을 조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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