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월간 이용자 수 3억명을 돌파하며 대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스타큐브(Instacube)’라는 제품이 등장했다.

인스타큐브는 간단히 말해 오프라인판 인스타그램이다. 무선네트워크로 인터넷을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는 이미지를 불러온다. 사진은 물론이고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 상단에는 전원, 메뉴, 좋아요 세 버튼이 자리했다. 4×4로 16개 이미지를 한눈에 보거나, 터치를 이용해 하나의 이미지를 띄워놓을 수 있다. 오른쪽, 왼쪽으로 넘기며 보는 건 스마트폰과 동일하다.

화면 크기는 6.5인치, 600×600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색상은 클래식, 검정, 흰색 3종이다. 클래식은 뒷면 중앙에 알록달록한 줄무늬가 그어진 게 특징이다. 모두 충전식 배터리와 4GB 용량 메모리를 내장했다. 제품은 지난해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소개됐으며 최근 정식 출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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