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를 예방하려면 식사 후 양치질이 기본이다.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여야 하지만 적당량의 치약을 짜서 칫솔모 위에 묻히는 것부터가 어린아이에게는 난관이다.

아이를 대상으로 설계된 ‘스퀴지(Squeezie)’는 칫솔과 치약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형태를 살펴보면 칫솔모 중앙에 치약이 나오는 구멍이 자리했다. 손에 쥐는 부분은 치약 튜브로 이뤄져 있다. 다 쓰면 새로운 튜브로 갈아 끼우면 된다.

뚜껑을 여닫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길이가 8㎝에 불과해 손이 작은 아이가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대상층은 어린이지만 성인을 포함한 전 연령 모두 사용 가능하다. 칫솔질을 조금이라도 간소화하고 싶은 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스퀴지는 소셜 아이디어 제품 전문업체 퀄키(Quirky)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배송은 오는 5월 20일 시작된다. 가격은 4.99달러며 색상은 분홍, 하늘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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