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교체만으로 우리 집 가스레인지가 스마트하게 변신한다?’ 신제품을 구매할 필요도, 값비싼 설비도 필요 없다.

‘멜드’는 전동 손잡이, 온도 센서, 모바일 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반 손잡이를 전동 손잡이로 바꿔 끼우는 것이다. 이후 재료가 담긴 냄비에 온도 센서를 장착한다.

조리에 앞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가스레인지를 연결한다. 전용 앱에서 만들고자 하는 요리 종류를 선택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요리해준다. 가스레인지 앞에 서서 불 온도를 높이거나 줄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셈이다.

제품은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목표액을 달성해 출시가 확정됐다. 오는 10월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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