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오큘러스는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의 정식 버전을 공개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어 VR, LG전자는 구글 카드보드를 기반으로 한 VR 기기가 출시한 바 있다. VR이 미래에는 주요 콘텐츠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연유로 VR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은 VR 콘텐츠 개발 전략과 핵심 전략을 알아볼 수 있는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VR(가상현실) 임팩트 코리아 2015’로 6월 25일 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키노트는 기어 VR의 탄생을 주도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강원도 부장 맡았다. ‘가상현실, 미래는 바로 여기 - 기어VR2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퀄컴 코리아 김주환 상무가 ‘AR/VR platform with mobile ecosystem’에 관해 발표한다.

오큘러스의 유일한 해외 지사인 오큘러스VR 코리아 전 지사장을 지낸 서동일 VR Specialist 대표도 강단에 선다. ‘가상현실(VR) 시대 준비하기 – 새로운 콘텐츠의 세계가 온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섹션은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지국환 유니티 에반젤리스트,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최정환 개발본부장, 클릭트 성덕영 대표, 무버 전용환 이사가 게임, 미디어, 교육, 문화 콘텐츠 관련 제작과 개발 전략 등을 사례와 함께 발표한다. 스코넥 엔터테인먼트는 삼성전자와 계약을 맺고 기어 VR용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으며, 클릭트는 기어 VR용 교육 콘텐츠를 출시한 바 있다.

컨퍼러스 참여 신청은 이곳(http://conference.etnews.com/v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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