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즈-황민교 기자]T커머스 ‘드림커머스’ 최대주주 이마트로 변경

미래창조과학부가 T커머스인 드림커머스에 대한 최대주주 변경신청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분 구조가 화성산업 100%에서 신세계그룹 이마트(계열회사 포함) 70%, 화성산업 30%로 바뀌었다. 미래부는 "유통 노하우를 갖춘 이마트의 참여로 향후 데이터 홈쇼핑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영TV홈쇼핑 전담 택배사는 CJ대한통운

개국이 임박한 공영TV홈쇼핑의 전담 택배사로 ‘CJ대한통운’이 확정됐다. 애초 공개입찰에서 우체국 택배가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주말 배송에 대한 견해 차이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CJ대한통운이 최종 택배 사업자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배송기사 수와 방대한 인프라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팔, 뷰티 시장에 도전장

가정용품 전문 기업 테팔이 ‘테팔 뷰티’를 론칭하며 이미용 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전망이다. 최근 미용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용 신제품으로는 리스펙트 프로, 리스펙트 무빙에어, 리스펙트 스튜디오 등 드라이기 및 헤어 스타일러 약 20종이 있다. 향후 테팔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오늘, 테팔 뷰티’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프, ‘위메이크 페어아트’ 홈페이지 새 단장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위메이크 페어아트 홈페이지가 확 변했다. 청년 미술작가를 중심으로 소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작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브랜드(Brand)’ ‘인터뷰(Interview)’ ‘이벤트(Event)’ 카테고리를 추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하도록 했다. 한편 위메이크 페어아트는 청년 미술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미술작품을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KT, 올레TV에 ‘K쇼핑’ 들어와

KT ‘올레TV’와 그 자회사 KTH의 T커머스 브랜드 ‘K쇼핑’이 만났다. KT는 올레TV가입 가구의 시청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쇼핑 상품을 추천하기로 했다. 예컨대 어린이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면 유아용품을, 중장년층이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면 건강보조식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KT는 쇼핑 서비스의 상품 추천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타 홈쇼핑과의 제휴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SKT `1주일 영업정지` 추석 전 시행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의 확산으로 미뤄졌던 SK텔레콤 1주일 영업정지 제재가 9월 이루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추석 전이 유력하다. 앞서 SKT는 이용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금 환급 형태로 22만 8,000원의 지원금을 초과 지급했다.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단통법 안착에 차질을 줬다는 이유로 235억 원의 과징금과 1주일 영업정지 제재를 받은 바 있다.

MS, 상처만 남은 노키아 인수…9조 5,000억 원 손실 처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작년 1만 8,000명에 이어 직원 7,800명을 추가로 감원했다. 또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 인수에 들인 금액과 구조조정 비용을 합친 84억 달러(9조 5,000억 원)를 손실 처리했다. MS는 노키아 인수를 바탕으로 윈도우 폰의 시장 영향력을 키울 계획이었으나,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진영의 견고한 벽을 뚫는 데 실패했다.

가트너, 올해 IT기기 시장 규모 전망치 낮춰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올해 IT기기(휴대폰, 태블릿, 태블릿, 데스크톱) 시장 규모 전망치를 1.3% 낮췄다. 대수 기준으로 2.8% 증가를 점쳤지만, 3개월만에 1.5%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PC 구매 둔화와 스마트폰 단가 하락, 길어진 태블릿 교체 주기가 영향을 끼쳤다고 가트너는 밝혔다.

아이콘 변경, 기능 추가…변화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일단 `먼저 보기` 기능을 추가해 특정 인물의 게시물을 상단에 뜨도록 했다. 향후 광고 및 뉴스서비스에 적잖은 변화를 끼칠 전망이다. 페이스북 친구 아이콘도 바뀌었다. 남성 뒤에 가려졌던 여성 아이콘을 앞으로 끌어오고, 크기도 같게 맞췄다. 페이스북은 작은 변화지만 의미 있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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