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편의점에서도 TV에서나 보던 다양한 주류를 살 수 있는 요즘,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바에서 음미하던 그 맛이 잘 안 난다는 것. 각각의 술을 넣는 양과 순서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별별신제품] 칵테일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MixStik’](http://img.etnews.com/news/article/2015/09/10/cms_temp_article_10140137781897.jpg)
‘믹스스틱(MixStik)’은 칵테일 제조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잔에 넣으면 LED가 재료 각각의 양과 넣는 순서를 알려준다. 믹스스틱은 전용앱과 연동된다. 앱에서는 칵테일 레시피를 검색하거나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앱에서 선택된 레시피에 따라 조명이 변한다. 잔에 넣고 표시된 눈금 만큼 재료를 바꿔가며 채워넣으면 칵테일 한 잔이 완성된다.
Mojito with MixStik from MixStik on Vimeo.
믹스스틱에는 코어텍스 엠제로 플러스(Cortex M0 +) 프로세서, 가속도계, 오픈 API가 갖춰져 있어서 개발자가 다른 용도로 개조할 수도 있다.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할 예정이며 가격은 39달러 약 4만6천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