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인 과메기와 홍합 11월 제철 수산물 선정

해수부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홍합을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과메기
과메기

과메기는 숙성 과정을 거치는 동안 생성된 핵산과 오메가-3 등 지방산의 양이 증가하여 피부노화, 체력저하를 억제하고,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숙취해소에도 최적이다. 일체의 가공 없이 자연 그대로의 값싼 꽁치로 만들어도 지질 함유량이 생선류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자연 건강식품이다. 그래서 값싸고 영양가 많은 과메기는 겨울철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식품 중의 하나이다.

홍합
홍합

홍합은 바다에 살면서도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하여 ‘담치’라고 한다. 홍합은 타우린, 글리신, 글루탐산, 아르기닌 등의 유리 아미노산과 숙신산 등의 유기산이 특유의 맛을 낸다. 또 체내에서 글루타치온의 구성 성분이 되는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A와 더불어 체내 산화 과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노화방지와 더불어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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