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탄에 거주하는 김 모(20세)양은 수능을 마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이다.

김양은 최근 고민거리가 있어 머리가 복잡하다. 머리를 복잡하게 한 원인은 바로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 바로 작고 답답한 눈이다.

친구들과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컴퓨터를 켜서 잠들기 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본인과 비슷한 사례의 눈 전후는 어떤지, 눈매교정, 앞트임 수술법은 무엇인지. 검색하는 게 일과가 되어버렸다.

김양은 동양인의 전형적인 작고, 답답한 눈으로 항상 단추구멍이라는 놀림을 받아왔다.

김양과 같이 눈의 크기가 작은 사람들을 구분하는 기준은 보통 눈의 좌우 폭이 좁은 경우

그리고 상하 폭이 좁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로 눈의 좌우 폭이 좁은 경우는 몽고주름이 심하게 있는 경우가 많은데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몽고주름을 가지고 태어난다. 몽고주름으로 눈이 답답해 보일 경우 `앞트임` 수술을 `쌍꺼풀` 수술과 함께 해줌으로써 시원하고 큰 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앞트임+뒤트임+쌍꺼풀수술을 같이 시행해주면 더 큰 눈, 시원한 눈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둘째로는 눈의 상하 폭이 좁은 경우에 상하 폭이 좁다는 건 눈동자의 윗부분이 눈꺼풀에 가려져있는걸 알 수 있다. 보통 졸려 보이는 눈, 게슴츠레한 눈으로 불리곤 한다.

대부분의 졸려 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눈을 뜨게 하는 눈꺼풀의 힘이 약해 시원하게 뜨지 못하는 경우이다.

동탄성형외과 아티뉴성형외과 홍정수 대표원장은 `수술 전 상세한 진찰을 통해 본인의 눈 상태를 체크한 후 절개법이나 매몰법, 눈매교정등의 시술법을 적용시켜 만족스런 눈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눈 성형은 코성형처럼 보형물이 삽입되거나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화 되어있다.

그 만큼 부작용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고, 심지어 재수술도 어려워 첫수술시에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홍정수 원장은 `눈 성형이 쉬운 수술이라 생각하여 전문의여부, 수술 경험 여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어 수술을 진행한다면 더 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 또한 본인의 개성을 살려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따져야하며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눈매를 선택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믿을 수 있는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눈 성형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윤영 기자 (young@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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