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김문기 기자] HP가 오는 3월 야심차게 준비한 투인원 모델을 선보인다. 인텔 6세대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 사운드, 와콤 펜, 퀄컴 LTE칩까지 겸비한 야무진 모델이다.

HP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인원PC ‘엘리트x2’를 공개했다.

제품은 알루미늄 합금바디가 채택됐다. 두께 8.1mm, 무게 840g이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3 스크린이 적용됐다. 12인치 화면 크기로 풀HD 해상도다. 3:2 화면비를 채택해 문서 작성에 최적화됐다.

6세대 인텔 코어 M v프로 내장 프로세서와 SSD를 탑재했다. 팬리스 디자인으로 구현‰磯 뱅앤올룹슨 기반의 프리미엄 오디오 성능을 갖췄다. 소음 감소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음이 많은 곳에서도 잡음을 제가해 영상 통화가 가능하도록 꾸며준다.

바이오스 레벨의 보안과 다이내믹 프로텍션이 포함된 HP슈어스타트,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TP 등의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생체 지문 혹은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로그인 방식으로 기업 데이터 또는 사용자 정보를 보호해준다.

와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앱 런치 HP 액티브펜을 지원한다. 와콤 액티브 펜은 2048필압을 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풀사이즈 백라이트 HP어드밴스 키보드와 HP 트래블 키보드 2종을 선택 지원한다. 터치패드에 NFC 센서 및 스마트 카드 리더기를 탑재했다. 키보드 분리 시 자동으로 로그오프된다.

광역무선통신 모델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X5 LTE가 적용돼 LTE를 지원하는 모델도 출시된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세련된 디자인 및 내구성, 보안성 뿐 아니라 LTE 무선통신망 접속 지운 및 와콤 기발 기반의 펜을 통해 보다 유연한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라며, “HP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용 제품군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앞서가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P 엘리트x2는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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