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영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2016년 봄·여름 시즌 전속 모델로 ‘SM루키즈’의 태용, 유타, 도영을 발탁했다.

SM루키즈는 SM 엔터테인먼트의 프리데뷔팀으로 데뷔 전부터 방송,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발적인 팬클럽이 결성될 만큼 인기와 인지도도 높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SM루키즈 멤버 중 태용과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했던 유타, 음악 방송 MC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도영 등 3명의 신인을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신선하고 개성강한 이들의 이미지가 브랜드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컨셉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발탁된 세 명의 모델들은 이달부터 6개월 간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전속 모델로서 2016년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컬렉션은 좀 더 트렌디하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위주로 선보인다. 독특한 질감과 패턴, 입체감을 주는 패치 등을 적극 활용했으며, 블랙&화이트를 기본 색상으로 하되 핑크, 베이지 등을 사용해 발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미키와 친구들, 마블 히어로즈 콜라보레이션 등 다수의 협업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그 행보를 이어나간다. 상반기에만 총 4건의 콜라보레이션을 매달 한 차례씩 출시하며 더욱 다채로워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항공점퍼, 강렬한 그래픽의 티셔츠와 맨투맨, 활동성이 뛰어난 트레이닝 저지 등이 이번 시즌 주요 제품으로 출시되며, 가격대는 점퍼류 3만9000~8만9000원, 티셔츠류 9900~1만9000원, 팬츠류 3만9000~4만9000원 등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SM루키즈 멤버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2016년 봄·여름 화보는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3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안은혜 기자 (grac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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