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영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올해 첫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DU ING(디유 아이엔지)’를 출시한다.

‘DU ING’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뜨거운 애슬레저룩 열풍에 발맞춰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후드티, 셔츠, 반바지, 레깅스 등 운동복과 일상복이 결합된 애슬레저 룩을 선보이고 있으며, 운동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모두 착용 가능한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번 비욘드 클로젯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애슬레저룩에 좀 더 트렌디한 색깔을 덧입혔다. 브랜드 고유의 스트리트 감성은 담아내면서도 디자이너 고태용의 화려한 그래픽과 로고,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기존 라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선보인다.

비욘드 클로젯과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로고가 돋보이는 네오프렌 후드티는 감각적인 기하학 프린트와 후드 끝부분에 사용한 메쉬 원단으로 독특함을 줬으며,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강아지 로고 와펜으로 소매부분을 강조했다. 같은 스타일의 후드 집업 또한 와펜 디테일과 실리콘 프린트로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손쉽게 입을 수 있는 맨투맨 스Ÿ‡셔츠는 다양한 프린트와 핏감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크롭 기장의 여성 전용 맨투맨은 일상생활에서도 스포티한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밑단 전체에 타이포그래피를 넣어 차별화를 뒀다. 남녀공용 맨투맨은 몸판에서 소매까지 이어지는 큰 사이즈의 프린트로 포인트를 줬다.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레깅스, 트레이닝 팬츠도 함께 출시한다. 일상생활 및 요가, 달리기 등의 가벼운 운동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세트로 선보이는 후드티나 맨투맨을 함께 코디해 부담 없는 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후드티 3만9900~4만9900원, 맨투맨 3만9900원, 레이어드 팬츠 3만9900~4만9900원, 테리팬츠 2만9900원 등 총 11가지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번 ‘DU ING’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이번 콜라보레이션 관련 동영상을 공유하는 고객 중 총 5명을 선정해 DU 쇼핑몰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더 높아지며, 당첨자는 3월 2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안은혜 기자 (grac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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