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처/ 박치현
△캐리커처/ 박치현

4.13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20대 국회 입성을 위해 뛰는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출마할 지역에 얼굴을 알리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다. 〈넥스트데일리〉는 2014년 세계 캐리커처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바 있는 실력파 디지털 캐리커처 작가 박치현씨와 함께 이번에 국회 입성을 준비하는 20여명의 지역구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공약, 포부 등을 분석한 뉴스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화성시, 화성발전 7대 비전 추진으로 수도권 핵심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화성시 발전과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화성 병 지역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병점역 주변 개발 등 고도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4년간 더뎠던 발전 속도를 다음 4년에도 이어갈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선택하실 후보는 화성시를 군소도시, 소외된 땅에서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가치를 높이는 후보’가 돼야 할 것입니다. 모든 지역 주민여러분과 함께 화성시 도약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20대 총선에서 신설된 ‘화성병’선거구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회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변이다.

김 예비후보는 “선조 때부터 500여년간 살아온 ‘내 고향’ 화성시의 발전만 생각하며 18대 현역 의원을 지냈고, 경기도내 초선의원 중 공약 완료율 1위를 달성하며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면서 “분구, 신설되는 선거구는 자칫 정책적소외지역이 되기 쉽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의 여당의원이 돼 화성시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고향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경제도시, 교육도시, 교통중심도시, 주거일등 도시, 복지도시, 문화·체육도시, 안전·환경도시라는 ‘화성발전 7대 비전’을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발표했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도 함께 밝혀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 비전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화성발전 7대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민이 중심이 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며 “115회의 정책간담회, 3,600여건의 민원해결, 340여회의 종교계 미팅, 660여회의 정부·공공기관 미팅 등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분들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며 ‘잘 듣고, 잘 고치는 지역 일꾼’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초선 의원의 경우 국회에 들어가면 입법과 정책을 공부하는 데만 수개월~수년이 걸리는게 보통”이라며 “그런데 지금 우리 화성은 그걸 기다릴 시간이 없다. 당장 화성 발전을 위해 뛸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 힘 있는 후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보가 나와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능력 있는 준비된 지역 일꾼임을 어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화성병 지역은 도로, 철도, 공공기관, 병원, 교육시설 등 사회 경제기반 시설과 문화 체육여가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개발 속도를 쫓아가지 못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모든 힘을 다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겠다”며 “‘빛나는 화성의 미래’를 위한 ‘김성회의 무한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회 예비후보 프로필

-경기도 화성 남양 출생

-활초 초등학교 졸업

-남양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졸업

-육군사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정치학 박사)

-(前)제18대 국회의원

-(前)한나라당 원내부대표

-(前)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前)수원대학교 석좌교수

-(前)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장

-(現)가천대학교 초빙교수

-(現)초당대학교 석좌교수

-화성사랑회 고문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사)화성시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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