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내, 페이스북과 협력하여 정식버전으로 출시예정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그램퍼스(대표 김지인)는 2016년 신규 라인업인 ‘쿠킹어드벤처’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6’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킹어드벤처’는 3월 16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GDC 2016 엑스포 내 ‘페이스북(Facebook Games)` 부스를 통해 선보이며 전 세계 개발자들과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베타 시연 버전도 최초로 공개한다.

‘쿠킹어드벤처’의 의 GDC 2016 최초 공개는 유니티 라이선스를 사용해 WebGL로 개발 중인 게임 중 우수한 퀄리티와 글로벌 시장성을 갖춘 게임을 선정해 GDC 2016에서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의 ‘베타게임 프로젝트’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이번 페이스북의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글로벌 타이틀이 선정됐으며 ‘쿠킹어드벤처`는 글로벌 여성향 게임이자 타임매니지먼트 게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쿠킹어드벤처’는 이번에 공개하는 WebGL버전의 캔버스앱 이외에도 모바일 버전과 태블릿 버전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예정이다.

‘쿠킹어드벤처’는 유니티(Unity)로 개발되는 타임매니지먼트기반의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주인공인 노마가 펼치는 다양한 레스토랑의 경영, 실제 요리를 하는 듯한 다양한 레시피 기반의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 손님의 스킬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서빙 방식,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색다른 변화를 보여주는 인테리어 및 주방용품의 업그레이드 스킬이 특징이다.

한편 ‘쿠킹어드벤처’는 이번 GDC 2016을 통해서 베타버전의 공개를 진행하며,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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