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준 새누리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아침, 금천대교 입구에서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여느 때처럼 선거홍보전에 나섰다. 주 예비후보는 지나가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리며 능력 있는 후보임을 내세워, 이번 4.13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 예비후보는 “최근 유가변동 문제 등 세계 경제의 침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가 전반에 걸쳐 경제사정이 침체의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 침체는 곧 기업의 인력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력 고용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지역의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사람이 해결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민생문제”라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우리 광명시의 경우만 하더라도 기아자동차 소하공장이 자리 잡고 있는 자동차산업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고용율은 미미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늘려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굴뚝산업이 아닌 첨단 무공해 산업단지의 유치가 필요한데, 바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화의 트렌드인 사이버보안 산업을 광명에 유치하려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출근길에서 만난 소하2동 직장인 이 모씨(38세)는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마다 장밋빛 공약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주대준 후보가 지금까지 보여준 저런 성실성과 꾸준함으로 꼭 약속을 지키는 믿음직한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소성렬기자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