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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픽]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황사...의류관리법

발행일시 : 16-03-20 07:00

황사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의류 관리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인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은 만큼 옷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외투와, 스카프 등은 미세먼지 접점이 높기 때문에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똑똑한 의류 관리법을 소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속 의복, 세탁물 관리와 같은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세탁을 돕는 생활가전을 적절히 활용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외출 후에도 의류 관리해야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할 경우 옷에 붙은 먼지가 집안으로 그대로 유입된다. 이럴 때 이른바 ‘옷 냉장고’인 의류 관리기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는 물론 옷감에 배인 냄새, 세균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스타일러 제품들은 미세 먼지와 황사를 의류에서 제거할 수 있는 만능기기다. 대표적으로 LG 트롬 스타일러는 무빙행어로 털어주고 매직파워스팀으로 잡아주는 원리로 의류를 관리해주는 기기다. 무빙행어는 1분에 약 180회에서 200회 좌우로 흔들어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옷에서 분리해준다.

스팀을 통해 옷에서 분리된 미세 먼지와 황사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제거 코스를 완료하면 황사와 미세 먼지 입자가 95.9% 제거된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 황사주의보엔 분리세탁·건조기 사용해야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겉옷과 속옷, 아기 옷을 구분해 빨래하는 것이 필수다. 세탁 통에 모든 빨래를 한꺼번에 넣어 빨 경우 오염이 심한 빨래와 그렇지 않은 빨래가 섞이게 된다.

세탁기의 특별 코스를 활용하는 것도 미세먼지와 황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를테면 세탁기 중 건강 세탁을 지원하는 제품군이 있다. 오염물질을 제거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최근에는 손빨래와 비슷한 효과를 내주기도 한다.

스팀을 지원하는 세탁기의 경우에는 옷감의 냄새∙구김 제거는 물론 의류 속 세균까지 99.9% 살균해 의류를 더욱 건강하게 관리해주기도 한다.

빨래를 털고 널고 말리는 과정에서 오염된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려면 자연 건조를 피하고 건조기를 사용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 아기 옷, 피부에 바로 닿는 셔츠 등을 햇살에 말린 것처럼 건조해준다.

간혹 건조기 중 보푸라기 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와 보풀을 걸러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능의 도움을 받으면 빨래 말리는 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지속적인 실내공기 확인해야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시즌에는 자주 환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공기가 순환되지 못하고 카펫이나 소파에서 나오는 먼지와 요리 중 생성되는 공기 오염도 상당하다. 때문에 계속 창문을 닫아두기만 하면 실내 공기 질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이하인 날을 골라 교통량이 많지 않고 미세먼지가 적은 시간대에 환기하고, 공기 중 미세먼지를 가라 앉힐 수 있는 물청소를 해 주는 것이 실내 미세먼지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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