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최신 CPU와 4GB RAM을 탑재한 9.7인치 태블릿PC ‘아이나비탭 XD9 네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텔 프로세서인 아톰 쿼드코어 체리트레일 Z8300 CPU와 4GB DDR3L RAM을 갖췄다. 인텔 젠8 그래픽코어로 속도와 호환성이 향상됐다.

듀얼 OS 태블릿 PC인 ‘아이나비탭 XD9 Neo’는 구글 안드로이드 5.1 롤리팝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을 동시 탑재했다.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품 오피스 모바일이 탑재됐다. 8.4mm의 두께와 510g의 무게를 갖췄다. 64GB의 기본 저장공간 제공 및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슬롯 지원으로 128GB까지 확장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투인원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전면 200만화소와 후방 500만화소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 탑재, TV-OUT 기능 등을 지원한다.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전국망 에프터서비스를 아이나비 태블릿PC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무상 1년 A/S 지원 및 스마트 원격지원, 택배를 통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듀얼 OS 태블릿 PC출시 당시 온라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더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나비탭 XD9 Neo’로 히트행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64GB 31만8,000원이다. ‘전용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의 출시 가격은 35만8,000원이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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