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열었다. 홍문종 후보는 이날 “‘행정‧교통중심, 미래첨단도시, 통일거점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복합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유치, 미군공여지 개발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홍 후보는 또 “전철 7호선 의정부 연장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신곡장암‧민락지구 역사 신설, GTX-KTX 의정부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와 공사비 확보, 전철 8호선 별내~민락지구 연장 추진, BRT(간선급행버스) 조기 개통 등을 통해 의정부의 교통혁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와 함께 “의정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미군반환공여지에는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해 의정부의 100년을 준비 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이어 “의정부시민들께서 지난 20년 동안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셨고, 이제는 제가 보답해야 할 때”라고 거듭 밝히면서, “새롭게 맞이한 의정부 도약의 기회를 홍문종을 믿고, 홍문종과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홍 후보는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지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4선 국회의원이 되어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의정부의 도약,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태호 최고위원을 비롯해 약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홍문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홍문종 후보가 4선 국회의원이 되어 의정부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김태호 최고위원 역시 “지혜와 추진력을 겸비한 홍문종 후보야말로 의정부 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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