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포항제철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며 시장경제 원리에 대해 풍부한 실물경험을 갖게 됐다. 이 후보는 “젊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시작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긴 안목을 키웠다”면서 “이 때부터 이건영만의 비전과 철학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영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아산의 발전을 위해 다섯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배방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공약이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한국의 벤처신화를 선도한 테헤란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등과 같이 차세대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밸리를 조성해 아산의 심장 배방테크노밸리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둘째, “삼성디스플레이단지 2단계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삼성의 신규공장 증설이 평택으로 확정되고 삼성디스플레이 단지 2단계가 미 착공되는 등 아산의 차세대 발전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삼성 및 정부와 협의해 삼성디스플레이단지 2단계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충남도청 북부출장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도청 출장소는 단순히 민원인의 행정편의를 넘어 지역발전의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산업활동이 활발하고 충남 인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천안, 아산의 북부지역에 행정의 기회균등, 접근편의성, 평등성을 고려한 도청 출장소 설치가 매우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넷째,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마더센터(Mother Center)를 설치하겠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사화와 함께 보육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주민 조직의 컴뮤니티 공동공간을 아파트와 마을별로 설치 확대해 세대와 이웃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간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지역단위 6차산업화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창업보육 지원부터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이 종합적으로 연계되는 융·복합형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당선이 되면 시에 있는 모든 곳이 소외 없이 균형발전을 이루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 국비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건영 후보 프로필

-1961년 7월 12일생(54세)

-서강대학교 대학원 졸업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학력

-전 청와대 행정관

소성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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