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만9925㎡ 규모의 상암DMC는 언론, 게임, 영화 등 디지털문화콘텐츠 집적단지로의 조성과 함께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 유통·소비·체험의 종합 인프라 구축을 지향한다.

상암DMC는 인근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역세권이며, 경의선과 공항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및 서울역, 도심권 등 업무지역으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상암DMC 인근 오피스텔을 분양중인 동우자인채스토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금리대비 투자 수익률 등의 이유로 오피스텔 시장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초에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도 부동산 시장 내 자금흐름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옮겨지게 된 이유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중 오피스텔 본연의 기능인 주거편의성과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지역 내 꾸준한 임대수익을 위해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선택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상암 DMC는 지난해 MBC신사옥 이전과 여러 종편사들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삼성SDS와 한국일보 등이 입주 예정이다.

정준석 기자 (jsjung@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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