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융합미디어와 또 다른 한 축을 이룬 것이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버 사회적 관계망을 바탕으로 정보와 소통, 기업 활동이 이뤄지는 시대가 됐다. 당시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국내외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면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시기였다.SNS가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잡으면서 소셜 기반의 커머스, 게임, 정치, 마케팅 등 오프라인에서 이뤄져야 할 주요 활동들이 온라인으로 옮겨갔다. 사회적 이슈의 확산이나 기업 비즈니스 활동도 SNS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덕분에 신문과 방송 등 기존 미디어 역할이 대폭 축소됐고, 포털의 영향력도 크게 줄었다.스마트폰 등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SNS는 여전히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