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베스트검진센터‧내과는 건강검진 후 전담의의 검사 분석을 토대로 건강관련 자문과 맞춤건강정보 및 계획적인 건강관리설계를 제공하는 평생건강관리전담제도를 실시한다고 20일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청담베스트검진센터 김원철 원장은 “최근 건강검진에 대한 2,30대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40대 이전의 검진연령층에서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한 위염 등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장용종은 대장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된 것이다. 대장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진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학회에서는 대장암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40세부터는 위험인자가 없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반면 20대의 6.8%, 30대의 17.9%에서 용종 발견율을 보이는 만큼 2,30대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검진 당일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과 내과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임상교수 출신의 전문의가 직접 검진하고 해독한 검사결과로 자세한 상담과 추후적인 치료까지 전담하는 책임 진료를 한다”며 “내시경적 용종제거술과 같은 전문 내과 치료를 진단과 동시에 당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베스트검진센터는 고해상도 내시경, 64채널 다중채널 CT 등 체계적인 검진시스템으로 전문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검진과 치료를 동시에 추구하는 400여 평 규모의 건강검진‧내과병원이다.

최한림 기자 (chr@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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