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택시 전용 어플 ‘비클’(VIKL)이 지난 18일 출시, 기존 택시요금 대비 최대 20% 할인 받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경기, 인천 외에도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비클’은 사용자 맞춤 정보를 기반으로 택시기사를 연결시켜 주고시간대와 교통상황 등을 반영하여 최대 20% 할인된 금액을 제시한다. 콜비는 무료다.

조작법은 출발과 도착지를 선택하면 요금이 결정되고 호출이 이뤄진다. 만약 예약 호출이나 출장, 면회, 입퇴원, 관광처럼 조건이 많은 주문은 전화로 24시간 상담 가능하다.

그 외 기능으로는 실시간 기사위치 확인, 탑승안심메시지 제공, 서비스 평가 등이 있다. 위 기능들을 통해 호출한 기사가 어디까지 왔는지, 늦은 밤 귀가 시 지인이나 가족에게 안심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으며, 품질향상을 위한 기사 평가, 불편사항 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이 어플의 장점은 탑승 전 가격을 정해놓고 이동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낯선 장소에서도 금액 걱정 없이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준석 기자 (jsjung@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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