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부인과가 임산부를 통해 출산 장려 운동 및 의료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일산 그레이스병원(대표원장 황경진)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3명의 임산부로 구성된 ‘참! 좋은 그레이스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백지현 씨, 정들이 씨, 김경주 씨는 지난 2개월간 임신 중 받게 되는 정기검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병원 의료서비스 모니터링을 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꺼리는 젊은 기혼여성들에게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자연주의 출산을 모토로 하는 그레이스병원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1기 서포터즈 백지현 씨는 “임신부로 활발하게 활동 하지 못해 아쉽지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핸 객관적인 시선으로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병원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서포터즈를 운영해 병원 의료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 산부인과 그레이스병원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를 비롯하여 건강증진센터, 난임(불임)센터, 산후조리센터, 문화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도 원활한 진료와 검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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