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이 있는 방안에서 오디오를 들을 때에도 그 음악소리가 당신에게만 들린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런 신기한 스피커가 등장했다.

어쿠스틱 아츠(Akoustic Arts)라는 회사는 이런 신기한 아이디어 스피커 ‘에이(A)’를 내놓았다.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아이디어의 스피커 제품이라 할 만 하다.

이 스피커를 TV에 적용하면 한 소파에서 한 사람은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다른 한사람은 혼자만 TV 소리를 들을 수 있다. TV를 즐기면서도 독서하는 사람에게 전혀 방해를 주지 않게 된다.
이 스피커를 TV에 적용하면 한 소파에서 한 사람은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다른 한사람은 혼자만 TV 소리를 들을 수 있다. TV를 즐기면서도 독서하는 사람에게 전혀 방해를 주지 않게 된다.

어쿠스틱 아츠의 개인용 스피커 'A'.
어쿠스틱 아츠의 개인용 스피커 'A'.

노트북에 A를 부착하는 모습. 레이저빔이 초점을 맞춰는 것처럼 개별 청취자 쪽에만 음악을 들려준다.
노트북에 A를 부착하는 모습. 레이저빔이 초점을 맞춰는 것처럼 개별 청취자 쪽에만 음악을 들려준다.

엄마는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면서 이어폰을 꽂을 필요가 없고 아이는 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엄마는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면서 이어폰을 꽂을 필요가 없고 아이는 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피커에서는 좁은 대역으로 음파가 나온다. 주변으로 퍼져 나가지 않고 사용자 방향으로만 음향을 전달해 주도록 설계돼 있다. 마치 레이저빔이 정확한 지역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 없도록 당신쪽으로만 음이 집중된다.

이 스피커를 TV에 적용하면 한 소파에서 한 사람은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다른 사람은 TV 소리를 들을 수 있다. TV를 즐기면서도 독서하는 사람에게 전혀 방해를 주지 않게 된다.

다음 동영상에서 이 스피커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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