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충전기보다 크게 작아진데다 충전속도가 3배로 빨라졌지만 가격은 기존 방식과 같은 충전기가 등장했다.

비글로(Viglo)사가 개발한 ‘씨노(THINO)’라는 컴팩트형 충전기가 주인공이다. 이 충전기는 라이트닝, 마이크로USB,C타입 USB커넥터 등 어떤 커넥터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충전기가 기존에 비해 3배나 더 빨리 충전되는 비밀은 비글로사의 스마트 자동감지 기술에 있다. 씨노에 내장된 특허출원된 마이크로칩 기반 센서시스템이 단말기를 얼마나 빨리 충전할 수 있는지 알아내 최적의 전류를 발전,충전시켜 준다.

씨노는 비상시 백업용 내장 배터리를 통해 2시간 동안 사용중인 기기를 가동시켜 줄 수도 있다. 또한 서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문제 발생시 첨단 단말기 전원을 자동적으로 끊어주도록 설계돼 있다.

스마트폰단말기 배터리 방전시 이 충전기를 끼워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비글로
스마트폰단말기 배터리 방전시 이 충전기를 끼워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비글로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비글로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비글로

일반 단말기에서 사용되는 모습. 사진=유튜브 비글로
일반 단말기에서 사용되는 모습. 사진=유튜브 비글로

비글로사의 컴팩트한 충전기 씨노. 사진=유튜브 비글로
비글로사의 컴팩트한 충전기 씨노. 사진=유튜브 비글로

인디고고에서 라이트닝용 39달러, 마이크로 USB용 39달러, 스탠다드 라이트닝용 49달러, 마이크로USB용 49달러, C형 USB용 4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이 컴팩트한 충전기가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재구 기자 (jk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