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IT 기술이 융합된 커넥티드 카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및 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핫스팟,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는 2020년에는 2억2,0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자율주행 혹은 운전자의 건강 상태나 혈중 알코올 농도를 파악해 운전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등 관련 기술은 점차 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에는 해킹에 안전하지 못해 쉽게 해킹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어 운전자와 승객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최근 자동차에 연결된 인터넷 기능을 이용해 해킹에 성공한 예들로 자동차 업계는 긴장상태이다. 커넥티드 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고, 이제 자동차를 겨냥한 보안 위협은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시만텍이 커넥티트 카의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품을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시만텍 어노멀리 디텍션 포 오토모티브(Symantec Anomaly Detection for Automotive) 솔루션’. 이 제품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는 차량용 IoT 보안 솔루션으로 자동차 해킹과 같은 문제를 탐지,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탑재용 보안 애널리틱스 기능은 차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든 CAN(Controller Area Network) BUS로 모니터링한다. 때문에 차량 운행의 정상 상태를 자동으로 학습해 공격 가능성을 암시하는 이상 행동을 알려준다. 이 솔루션은 대부분의 자동차 모델에서 적용 가능하다.

특히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탑재용 보안 애널리틱스 기능은 차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든 CAN(Controller Area Network) BUS로 모니터링한다. 때문에 차량 운행의 정상 상태를 자동으로 학습해 공격 가능성을 암시하는 이상 행동을 알려준다. 이 솔루션은 대부분의 자동차 모델에서 적용 가능하다.

특징을 보면 차량의 정상적인 운영 상태를 심도 있고 정확하게 학습해 자동차 제조사가 예상하지 못하는 공격을 파악할 수 있고, 감지된 심각도와 위험을 기반으로 보안 사고의 우선순위를 자동 설정한다. 자동차 제조사가 규칙이나 정책을 사전에 정의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며, 특별히 차량용으로 제작돼 최소한의 CPU와 메모리로 운영된다.

이 솔루션은 ‘시만텍 임베디드 보안: 크리티컬 시스템 프로텍션(Symantec Embedded Security: Critical System Protection)’, ‘코드 서명(Code Signing)’, ‘매니지드 공개 키 인프라스트럭처(Managed Public Key Infrastructure)’에 이은 시만텍의 네 번째 차량용 보안 솔루션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