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BC카드와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BC카드와 함께 ‘야놀자-BC카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BC카드가 제공하는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위드탑(withTOP)’ 앱 또는 KT 스마트 전자지갑 ‘클립(CLiP)’ 앱에 가입한 고객 중 야놀자의 제휴점을 직접 방문하여 결제하거나 야놀자 바로예약과 야놀자 펜션 앱을 통해 객실을 예약하는 고객이다.

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스탬프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총 3회 결제하면 야놀자 바로예약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쿠폰이 BC카드 ‘위드탑’과 ‘클립’ 앱에 적립된다.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 받은 야놀자 바로예약 쿠폰은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숙박 제휴점에 방문한 BC카드 고객의 바로예약 이용 전환을, BC카드는 자사 앱 이용 고객에게 숙박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야놀자의 1만 여 개 호텔, 모텔, 편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 또한 신규 고객 유입 및 재방문 유도 등 직접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야놀자 조세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야놀자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제휴 및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BC카드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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