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6’이 열린다. 국내의 다양한 콘텐츠 창작, 유통, 상품제조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6’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포럼과 달리,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이 쉽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16년 페어는 2015년 작년보다 발전되어 기존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행사는 물론, 최근 장난감리뷰로 10억 조회수를 기록한 유튜브 스타가 개막식 당일인 13일 출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어에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업체도 현재 분주히 페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는 EBS, 올레TV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다른 부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페어가 시작하는 7월 13일부터 풍선 증정 이벤트, ‘정글에서 살아남기’ 코인, 카드팩, 스티커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AR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정글에서 살아남기’ 모바일 게임존을 운영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줄 예정이다.

6월 최근 출시된 슈팅기어를 활용해 배틀 이벤트를 진행하는 배틀존,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무제한 상영하는 영상존,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완구류 판매점까지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담당자는 “최근 신제품 출시와 모바일 게임이 출시예정인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임지영 기자 (ij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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