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를 운영하고 있는 베어월즈코리아(대표 우석기)는 퀄컴의 퀵차지 2.0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고속충전기 ‘네오퀵’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속충전용 퀵차지 단자에 스마트폰을 연결할 경우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5V~9V의 전압이 자동 선택된다. 기존 방식 대비 최대 75%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과전류보호기능과 과출력단락보호기능(SCP)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충전 가능하다. 퀵 차지 2.0과 호환되는 스마트폰 모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부터, 갤럭시S6부터, LG전자는 V10과 G4, G5 등이 지원한다.

퀄컴 퀵차지와 삼성 어댑티브 패스트 차지 고속충전을 위해선 충전케이블도 이를 지원해야 한다. 논-PVC 재질을 적용해 강인한 인장강도 및 노이즈와 줄꼬임현상을 최소화했다. 20AWG 규격의 코어 코퍼 와이어로 특수 제작되어 초고속 충전 구현이 가능하다.

아트뮤 관계자는 "기존 사용 중인 충전기 뒤에 적혀있는 문구를 한번 체크해봐야 한다“며, ”더욱 까다로워 진 만큼 최강속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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