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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및 거북목 증후군,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 가능성 높아

발행일시 : 2016-07-27 10:59
일자목 및 거북목 증후군,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 가능성 높아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단말기가 보급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통증, 두통 등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목을 구부린 자세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개를 숙인 자세나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를 취할 경우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경추에 2-3kg 이상의 압력이 목에 고스란히 가해지게 된다.

일자목은 정상적인 경추의 경우 C자 형태이지만 경추가 일자 형태로 변형된 경우이며 목뼈에 무리가 가해져 목이 어깨 관절보다 앞쪽으로 구부정하게 나오는 거북목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이 질환 들을 방치할 경우 경추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오게 되며 이는 목 디스크를 초래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한다.

김현진 부평성모재활의원 원장은 “평소 일자목 및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개인별 원인과 증상을 면밀히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질환들의 치료방법 가운데 최근 수술적 치료나 약물치료에 대한 부담을 갖는 환자들을 위한 비수술적 치료법인 도수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 치료는 도수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환자의 몸에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원리로 변형된 경추와 자세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근원적인 치료법이다.

이 밖에도 이 질환들은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아래에 있는 상황에 장시간 있는 경우 ▶높은 베개 사용 ▶목을 앞으로 당기고 운전 ▶과체중으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없는 경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이러한 잘못된 자세가 지속될 경우 일자목 및 거북목증후군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질환은 지속적인 압박에 의해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뻣뻣하게 굳어 통증이 발생하며 눈의 피로감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진석 기자 (lj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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