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대표이사 김정환)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UCANSTAGE(이하 유캔스테이지)‘를 오픈하고 국내 뮤지션의 목요공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유캔스타트가 주최하는 ‘유캔스테이지‘는 뮤지션의 공연기회를 늘리고 평일 공연무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기획된 ‘목요공연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유캔스테이지‘ 프로젝트는 유캔스타트가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L.I.A.K (Record Label Industry Association of Korea))와 뮤지션 15개 팀을 선정, 해당 뮤지션이 원하는 ‘유캔스테이지‘ 공연을 기획하는 한편, 관람을 원하는 관객이 직접 크라우드 펀딩으로 해당 뮤지션의 ‘유캔스테이지‘ 공연을 후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캔스타트는 함께 기획한 뮤지션들의 무대인 ‘유캔스테이지‘를 총 15회차 진행하며, 이들의 공연을 리워드(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오픈한다. 유캔스타트는 L.I.A.K 과 ‘유캔스테이지‘의 뮤지션을 선정해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관심있다면 누구나 ‘유캔스테이지‘ 공연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후원할 수 있고,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면 원하는 뮤지션의 ‘유캔스테이지‘ 공연 티켓을 리워드로 제공받는다. 이번 ‘유캔스테이지‘ 공연은 2016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격주 또는 매주 목요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진행하며, 뮤지션 공개일정과 상세한 공연 일시 등은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8일 저녁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유캔스테이지‘는 뮤지션 피터팬 컴플렉스의 ‘물물교환‘ 공연으로, 해당 단독콘서트를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은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서7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유캔스타트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유캔스테이지‘에서 확보한 후원금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뮤지션에게 티켓수익으로 전달하며, 단독콘서트 형식의 해당 공연을 개최하는데 전액 사용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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