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사이드 전체에서 공기가 빠져나가 강력한 흡인력 구현

책상 위에는 의외로 먼지가 많이 낀다. 볼펜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도 샤프펜슬이나 연필로 글을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지우는 사람도 많다. 이럴 때 생기는 찌꺼기는 의외로 치우기가 번거롭다.

닭 잡는 데 청룡도를 꺼내드는 식으로 큰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수도 없고, 소형청소기도 제법 자리를 차지한다. 이럴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초미니 청소기’가 있어 소개한다.

건전지 2개로 사용하는 이 제품, 제법 흡인력이 강해 웬만한 먼지나 지우개 찌꺼기 정도는 쉽게 빨아들인다. 흡인할 때 생기는 소음은 보통 청소기보다 적은 편.

아이들과 색종이 자르기 놀이를 하다 생긴 조각들도 쉽게 빨아들인다. 본체 내부에 블러쉬가 달려있어 책상 위에 달라붙어있는 찌꺼기도 처리할 수 있다.

본체 사이드 전체에서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배기량도 꽤 된다. 이런 제품 설계기술 덕분에 파워풀한 흡인력을 실현할 수 있었다. 색상은 옐로우와 아이보리 2종류.

과자 부스러기, 지우개 찌꺼기, 먼지 등 책상 위를 더럽히는 ‘주범’들은 ‘초미니 청소기’가 모두 해결해 줄 것이다.
경제부 김국진기자 (bitnara@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