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 선데이토즈가 2년 8개월 만에 오리지날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신작은 기존의 캐주얼 퍼즐에 어드벤처를 강화해 새로운 재미를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3 for Kakao'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니팡3'는 전작들의 대중성을 계승한 캐주얼 퍼즐 장르에 스토리를 가미한 어드벤처 장르를 결합했다.

특히 세계적인 명작 동화들을 차용한 스테이지 배경과 스토리로 담아낸 친숙함에 어우러진 시리즈 최초의 캐릭터 시스템은 '애니팡' IP만의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도 2개 이상의 화면으로 분할된 스테이지 등 모바일기기의 화면과 장점을 활용한 공간 구성과 새롭게 구현한 블록 규칙 등은 모바일 퍼즐 게임의 이색 재미를 전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이성현 팀장은 "애니팡3는 캐주얼과 스토리를 결합하며 속도감과 역동성을 선사할 모바일 퍼즐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전 예약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말 출시를 앞둔 '애니팡3'는 다음달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대학일기 이모티콘과 게임 아이템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