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대표 제이슨 첸)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넥스트@에이서 행사를 통해 사용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 스핀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시리즈는 스핀7, 스핀5, 스핀3, 스핀1 등 총 4종이다.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이 적용됐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모드, 텐트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802.11ac 와이파이와 MU-MIMO의 기술을 통해 최대 3배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이서 블루라이트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에이서 트루하모니을 통해 생생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스핀 7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텔 최신 7세대 i7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4인치 디스플레이에 올 알루미늄 바디로 디자인했다. 10.98mm의 얇은 두께와 1.2kg의 무게를 갖췄다.

스핀 5은 13.3인치 디스플레이에 인텔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에이서 액티브 펜을 탑재해 활용성을 넓혔다.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16GB DDR4 메모리와 512GB SSD 등의 스펙이 탑재되어 있다.

15.6인치 화면의 스핀 3은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백라이트 키보드와 듀얼 스토리지 등의 스펙에 한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30분 사용이 가능하다.

학생용과 세컨 노트북으로 적합한 스핀 1는 13.3인치와 11.6인치 등 두 가지 종류다. 최대 9시간의 배터리와 인텔의 새로운 팬티엄/셀러론 프로세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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