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외식업 현장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이색적인 풍경이 곳곳에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외식업 전문 POS솔루션 업체 스마트엠포스는 지난달 출시한 ‘휴대용 오더POS’를 통해 인건비 절감 및 서비스 만족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한정식집 관계자에 따르면 주문을 받고 카운터와 주방을 오고 가던 방식 대비 스마트 기기 도입 이후 이동동선이 반으로 줄었고, 개선된 영업환경을 기반으로 인건비 절감효과는 물론,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높아졌다.

스마트엠포스'휴대용 오더POS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PC 기반의 메인POS를 중심으로 테이블과 카운터, 주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주문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7인치와 10인치 태블릿PC 등에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솔루션 설치를 통해 간단하게 매장운영에 핵심인 주문과 결제를 자동화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사인 (주)한국스마트페이 측은에 따르면 최근 2층 매장, 룸, 테라스석 등 다양해지는 매장환경 변화와 인건비증대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대두되고 있어 그 해결책으로 휴대용 오더POS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전문사와의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충분한 물량을 추가 확보했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방용 기기 및 전자메뉴판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해가고 있다.

한편, (주)한국스마트페이는 평균 10년 이상의 로컬 외식사업 및 O2O 서비스 이력 등을 보유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식업 전문 스마트POS 업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NHN KCP, 메뉴판닷컴 등 각 분야 대표업체들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진석 기자 (lj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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