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상의 플래시 지원이 점차 중단되며 관련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6일 일부 플래시 차단 기능이 포함된 크롬53 버전을 배포한 구글의 사례처럼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하고 악성코드 등 보안상의 문제가 지적됐던 플래시 기능이 점차 중단 수순을 밟고 있는 것.

모바일 기기 역시, 시스템 자원 소모에 따른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되는 단점을 이유로 애플 IO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애초부터 플래시 자체의 지원을 없애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 플래시의 입지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웹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플래시 배너, 플래시 인트로 페이지 등 해당 콘텐츠가 삽입된 홈페이지를 유지해오던 일부 기업들은 새로운 웹 트렌드에 발맞춰 업데이트 및 리뉴얼이 시급한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플래시 콘텐츠의 다이내믹한 면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 찾기에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플래시 콘텐츠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손꼽히는 WebGL 기술력을 전문 개발하고 있는 IT기업 (주)아이티알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해외에서 활동하던 사업기반을 국내 시장에 도입, 웹 3D배너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하고 있다.

WebGL은 웹브라우저에서 기본 지원되는 웹 표준 3D기술로 휴대폰, 태블릿PC 등 웹브라우저를 탑재한 대부분의 기기에서 실행되며,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플러그인이 필요 없어 웹 콘텐츠에 날개를 달아줄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웹 표준 기술인 동시에 플래시보다 더욱 많은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지원이 가능하고 Full 3D 기능과 인터랙티브 기능 등의 강력한 구현이 용의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이를 통한 기술의 보급 역시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WebGL 기술력을 활용한 아이티알커뮤니케이션즈의 3D배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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