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네임코리아(대표 강희승)가 공익 사이트 대상으로 디도스(DDoS) 방어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닷네임코리아는 전 세계 1위 DDoS 방어 및 CDN 전문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웹 보안 브랜드 ‘나우트러스트(Nowtrust)’를 런칭했다.

이와 함께 닷네임코리아는 DDoS 공격의 잦은 표적이 되는 공익 사이트가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하는 DDoS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대상은 공익을 대변하는 비영리 단체나 소규모 사업체 등 공익적인 목적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구글(Google)과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에서 공익적인 목적의 사이트를 무상으로 보호 해주는 프로젝트 쉴드와 프로젝트 갈리레오 캠페인을 비영리 단체, 시민단체, 뉴스, 인권 단체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닷네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DDoS 보호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공익 단체와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은 cdn.nowtrust.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닷네임코리아는 웹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펜타시큐리티와 클라우드 기반의 웹방화벽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www.nowtrust.net에서 4기가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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