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제약 제공
사진=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그룹이 '100년 보령'이라는 포부를 천명했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지난 1일 창업 59주년을 기념해 최근 서울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지난 1957년 10월 1일 서울 종로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설립된 제약사다.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등 8개 가족사로 이뤄져 있다.

행사는 회사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제약(창립 53주년), BR네트콤(창립 20주년), 보령중보재단 (설립 8주년)의 창립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다.

특히 김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내년 보령 창업 60년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100년 보령, 글로벌 보령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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