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로봇의 아버지’ 로드니 브룩스 방한, 12일 킨텍스서 '로봇산업의 미래 전망' 등 강연

발행일시 : 16-10-11 11:48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6 로보월드' 측은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가 방한해 개막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킨텍스 4홀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로봇산업의 트렌드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로보월드 제공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6 로보월드' 측은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가 방한해 개막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킨텍스 4홀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로봇산업의 트렌드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로보월드 제공>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드니 브룩스가 방한한다.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6 로보월드'를 주관하는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가 방한해 개막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킨텍스 4홀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로봇산업의 트렌드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인 리씽크로보틱스의 회장 겸 CTO로 GE(General Electric)의 로봇자문위원회 위원과 도요타 인공지능연구소 ‘TRI(Toyota Research Institute)’의 자문위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MIT 인공지능 연구소에 재직하면서 새로운 인공지능 이론인 ‘행위 기반의 포섭구조(Subsumption architecture)’를 제시하면서 인공지능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제시된 인공지능 이론은 화성 땅을 딛은 첫 탐사로봇 ‘소저너’에 적용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로드니 브룩스는 MIT 교수로 재직중인 1990년 제자들과 함께 전세계 청소로봇 시장에서 독점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로봇’을 창립했다. 로드니 브룩스의 1세대 제자들 중 콜린 앵글은 현재 ‘아이로봇’을 경영하고 있으며, 헬렌 그라이너는 미국 최초 상업 배달에 성공한 드론기업 ‘사이피웍스’를 창립했다. 2014년 신시아 브리질은 전세계 투자유치에 성공한 소셜 로봇기업 ‘지보’ 개발에 성공하는 등 로봇 업계에서 로드니 브룩스 사단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한편 ‘2016 로보월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로봇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로봇과 함께 드론, 3D프린터, 인공지능, VR 기술이 어우러진 로봇융합산업의 장으로 총 183개 업체가 참가해 48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이번에는 주관사로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추가돼 드론전문관, 드론경연대회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일인 12일에는 부대행사로 전 세계 로봇 리더들의 키노트 스피치가 열린다. 로드니 브룩스 또한 오후 2시 50분부터 리씽크로보틱스의 창립자로서 연설한다. 연사로는 덴마크의 유니버설로봇 창립자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Ostergaard)와 미국 톰 마티어스(Tom Mathias) 오므론어댑트 회장, 한국의 신홍식 에이아이브레인 CEO가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로봇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로봇이 인간의 직업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 키노트스피치가 열리는 이벤트 무대 옆에서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제로봇연맹(IFR) 주관으로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의 최신 흐름을 알려주는 프레스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본 컨퍼런스는 로드니 브룩스 사단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의 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철교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로봇의 신화라 불리는 로드니 브룩스의 참가는 이번 2016 로보월드의 최고 하이라이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어렵게 준비한 단독 기자간담회인 만큼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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