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달 복합상업단지인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 후 하남시 중심 상권으로 거듭나면서 지역중심지에 위치한 상가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1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중심지에 위치한 상가의 경우 수익률도 높고 공실률도 낮아 투자자들의 인기가 높다.

실제 총면적 45,9498㎡, 750여개 점포수로 대규모 상업지구로 조성된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개장과 함께 하남시 중심상권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지역중심지의 경우 교통이 발달돼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배후단지가 있어 안정적인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 계획된 개발이라 더욱 체계적이고 규모도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은 종류가 다양하고 리스크도 큰 만큼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며 “같은 지역이라도 그 입지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나듯, 상가도 외딴 곳보다 중심상업지에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분양 중인 '테라스퀘어‘(TERRASQUARE)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트랜드파트너스가 충북 청추시 흥덕구 복대동 288-6에 선보이는 이 상가는 지하2층~지상7층, 총 206개(전용면적 30㎡~264㎡) 점포로 구성된다.

메가트랜드파트너스 관계자는 “뉴욕풍의 테라스 상가와 스퀘어 상가를 조합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1층은 6m의 높은 층고로 어떤 컨셉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메가트랜드파트너스에 따르면 1층은 고객 접근성이 높은 혁신적인 동선 설계를 했으며 2층은 테라스를 이용한 여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또 3층부터 7층은 트렌드와 고객편의를 고려한 설계 등으로 각각 층에 맞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여기에 약 462㎡(140평) 규모의 오픈형 중앙광장과 1층과 6층에는 약 2479㎡이상의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풍부한 유동인구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트랜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상가가 들어서는 대농지구는 2000년대 중반부터 계획된 민간개발지구”라며 “2010년 입주한 복대동 신영 지웰시티 1차를 비롯해 6500여 가구의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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