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 부동산 시장 내 역세권 상가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더블 역세권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게더홀딩스는 20일 더블 역세권에 속하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 상가 조가도. 사진=투게더홀딩스.
‘미사 푸르지오 시티' 상가 조가도. 사진=투게더홀딩스.

경기도 하남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9호선 하남 연장 노선으로 인해 더블 역세권으로 인식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며 “더블 역세권에 더 많은 유동인구를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실제 역세권과 더블역세권의 경우 비슷한 크기라도 시세 차이가 1억원 가량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 분양을 담당하는 투게더홀딩스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현재 총 815실의 분양이 완료돼 고정 수요가 확보된 상태”라며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미사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일대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인근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지구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등 대규모 업무지구와 상권이 개발 중으로 2018년까지 약 7만 6천명의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가 확보된다.

여기에 더해 최근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면서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축구장 70배 크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은 개장 후 열흘 간 150만 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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