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부개역 건영 아모리움’ 조감도. 사진=부개지역주택조합.
‘부평 부개역 건영 아모리움’ 조감도. 사진=부개지역주택조합.

[넥스트데일리 이상원기자] 부개지역주택조합은 21일 부평구 장제로에 ‘부평 부개역 건영 아모리움’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26층, 6개동, 전용면적 59㎡ 361세대, 84㎡ 8세대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 중심으로 총 369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4BAY특화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더욱이 조합원아파트는 분양아파트에 비해 최대 20%정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106건으로 2012년 26건에 비해 5배 가량 늘어났다.

이는 서울 전세난에 벗어나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많은 수요자들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지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부평구 부개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저조했던 지역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부개동 일대는 2007년 1,054가구 공급 이후 물량이 드물었으며 대부분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인근 주민들 갈망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부평 부개역 건영 아모리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개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부평 부개동 일대에 부족한 소형위주의 평형대로 견본주택을 오픈하기 전부터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했다”고 말했다.

‘부평 부개역 건영 아모리움’이 들어서는 부개동은 인근 부천 상동지역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1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를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빠른 편이다. 또 인근에 동수초등학교와 부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등도 위치해 우수 학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