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 2순위 청약 진행

 ‘하남 덕풍역파크 어울림' 조감도. 사진=대한토지신탁.
‘하남 덕풍역파크 어울림' 조감도. 사진=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하남 덕풍역파크 어울림’의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이외에도 덕풍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전용 59㎡ 일반공급이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1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전체 5개 동, 총 383가구, 전용 59㎡ 소형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 ‘하남 덕풍역파크 어울림’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 개통 예정 등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성과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 등이 오픈하면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분양 전부터 실거주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첫날에는 오픈 시간 이전부터 방문객들이 대기줄을 형성해 입장을 기다렸고, 신혼 부부부터 5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며 “일요일까지 1만 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선호도가 높은 덕풍동에서도 10년 만에 공급되는 전용 59㎡ 일반공급이라는 점도 높은 인기를 누린 이유로 지목된다. 여기에 판상형 4베이·3룸(일부세대)과 3면 개방형(일부타입), WIC(워크인 클로짓), 드레스룸, 알파룸 등 실수요자를 고려한 특화설계 역시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남 덕풍역파크 어울림’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1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8~1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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