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휴맥스(대표 김태훈)가 아카마이 솔루션을 도입해 5년 간 장애 없이 전 세계로 수출되는 모든 셋톱박스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업체로서 현재 전세계 80여 국가 주요 방송사 및 통신사업자에게 고품질의 비디오 게이트웨이,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등을 공급하고 있다. 휴맥스에 따르면 펌웨어 소프트웨어에 탑재되는 기능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업데이트 시 받아야 하는 소프트웨어 용량 역시 5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휴맥스는 아카마이 미디어 딜리버리 솔루션을 구축해 5년 간 장애 없는 서비스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1GB 이상으로 커진 펌웨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용량도 문제 없이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 인프라 구축 없이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전세계 80개국에 수출된 셋톱박스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한국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게 됐다.

윤대철 휴맥스 IT 인프라팀 총괄은 “아카마이 솔루션의 탁월한 확장성 덕분에 대역폭 걱정 없이 펌웨어를 대규모 업데이트하고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카마이의 강점인 글로벌 커버리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트래픽 사용량과 가시성을 확보해 글로벌 차원에서 구축한 신뢰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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