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대전시 도룡동의 이른바 '스마트시티'에 소형 위주로 구성된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A타입 26㎡ 76세대▲B타입 84㎡ 38세대 ▲C타입 81㎡ 76세대 ▲D타입 81㎡ 76세대 등 266세대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남향 위주의 세대설계, 일부세대는 4-Bay설계와 거실•식사공간•주방이 연결된 LDK구조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내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소, 회의실 등을 갖춘 오피스존, 피트니스센터 등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거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안전시설과 수단을 적용하는 셉티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대전시 도룡동의 경우 대덕연구단지에 종사하는 고급인력이 밀집해 있어 높은 소득수준과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최근에는 기초과학연구원(BIS) 본원 건립, 신세계가 사업자로 나선 테마파크형 거대 복합쇼핑몰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등이 포함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으로 지역적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