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천안 불당신도시 아산탕정택지지구 복합 2,3블록에 지하 2~ 지상 27층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6개동 총 12개동으로 들어선다.

전용 면적별로 △99㎡A 108가구 △99㎡B 120가구 △99㎡C 145가구 △99㎡D 25가구 △110㎡ 108가구 △143㎡ 4가구 총 510가구이고, 오피스텔은 △84㎡A 566실 △84㎡B타입 90실 총 656실이다.

분양가는 아파트 분양면적 기준 3.3㎡당 평균 950만원대,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3.3㎡당 510만원대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중도금이자후불제, 오피스텔은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안방 내 드레스룸과 부부욕실까지 갖추는 등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다. 4베이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을 통해 가족 구성원 등에 따라 알맞은 구조로 내부 설계가 가능하다. 실별로 각 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과 조작부에 광센서를 이용해 물을 절약하는 센서식 싱크 절수기를 구비할 예정.

분양 관계자는 “분양 마감을 앞두고 오피스텔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 조건을 대폭 완화해 수요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충남외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내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불당신도시는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했다. 또한 응봉로와 삼성로를 통해 아산탕정산업단지로 접근이 쉽다. 번영로를 통한 천안외국인전용산업단지, 천안 2,3,4일반산업단지로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위치다.

견본주택은 롯데마트 천안아산점 맞은편인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 예정이다.

임지영 기자 (ij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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